배우 장신영(28)이 전남편을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한 매체는 장신영의 전 남편 위 씨가 장 씨와 결혼한 후 허락 없이 장씨의 명의를 이용해 다수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1월 장신영과 결혼식을 올린 위 씨는 한 달 뒤인 12월 장신영의 동의 없이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 대행을 계약했으며 대출 과정에서도 장신영의 이름으로 연대보증 등 차용증을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위씨는 같은 달 장신영 이외에 또 다른 여성으로 부터 사기혐의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신영은 2006년 연예기획사 간부 위모 씨와 결혼했으나 2009년 협의이혼 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