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JYJ 팬덤 신문광고 '방송사 활동 방해' 풍자
입력 2011-05-25 11:55 

JYJ(김준수, 박유천, 김재중) 팬들이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세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없는 것에 대해 이를 풍자하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문광고의 내용은 "그믐달밤 몰래주신 문서 하나 눈엣가시 세 아들 걱정마오 문제없소 판관나리 뭐라한들 예능국만 믿으시오'라는 글과 TV를 머리에 얹고 가는 여인과 가면을 쓴 남자가 뒤를 따라가는 그림이 포함돼 있다. JYJ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것이 전 소속사 등 특정 세력이 방송사 예능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한편 최근 JYJ 팬들은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정식으로 KBS 측에 답변을 요청했고 이에대해 KBS 측은 "앨범발매에 따라 출연이 결정된다는 제작진의 출연기준에 따라 법원의 판결이 있던 지난 2월 17일 이후에 앨범 발매가 없었던 JYJ는 '뮤직뱅크' 출연 대상이 아님을 밝혀드리며, JYJ가 발매한 OST는 출연자에 적용하는 집계대상이 아님도 아울러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 선정은 제작진의 고유 권한으로서 향후 앨범발매 등 JYJ의 활동에 따라 제작진이 출연여부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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