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유민 "아내 귀여워지면 10kg 감량" 약속
입력 2011-05-25 09:25 

NRG 출신 노유민이 아내의 '애교'를 놓고 10kg 감량을 약속했다.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 ‘결혼은 미친짓이다 2에서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은 노유민에게 살을 빼라는 잔소리를 시작해 남편을 들볶았다. 노유민이 침대에 누워 빵을 먹으며 우유를 찾는 모습에 아내가 단단히 화가 난 것.
이명천은 맨날 누워서 돼지같이 먹기만 하고”라는 말로 운을 뗀 후 자기 몸을 보면 짜증나. 답답해라며 노유민을 향해 거침 없는 잔소리를 퍼부었다. 하지만 노유민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이어트를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 아내 이명천의 잔소리가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귀여운 며느리 되기를 통해 이명천이 시어머니에게 우리 며느리 귀엽네”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 미션을 제시하게 된 것.

아내가 평소 애교가 전혀 없음을 아는 노유민은 이명천에게 무조건 미션 실패다. 만약에 아내가 미션 성공하면 나는 2개월 만에 10kg을 빼겠다”며 아내의 미션 실패를 호언장담했다.
과연 이명천이 미션을 성공해 노유민의 다이어트 선언을 실천하게 할 수 있을지, 5월 25일 오후 4시 40분 SBS플러스와 26일 목요일 오후 4시 10분 SBS E!TV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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