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중서부 토네이도 추가발생 우려
입력 2011-05-25 05:13  | 수정 2011-05-25 07:22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토네이도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초강력 토네이도가 급습한 미주리주 조플린 시의 경우 사망자가 118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미주리주 정부는 1천여 명을 동원해 생존자 수색작업을 계속했고 17명을 구조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텍사스 등 중남부 지역과 중서부 대평원 지역에 토네이도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40%가량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분류한 곳에는 댈러스와 토피카 등 인구밀집 지역도 포함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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