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23시 주요뉴스
입력 2011-05-24 22:21 
▶ 유성기업 공권력 투입…500명 연행
경찰이 충남 아산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인 유성기업 파업현장에 공권력을 투입해, 2시간만에 노조원들을 해산시키고 50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 "부천 미군기지도 화학물질 매립"
대구에 이어 경기도 부천의 미군 기지에서도 온갖 화학물질이 묻혔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화학물질 매립 의혹이 전국의 다른 미군기지로 확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북서방향' 이동…'베이징행' 유력
차량으로 난징에 도착했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열차를 타고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을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일성록'…세계기록유산 등재
조선 영조 때부터 151년간 국정 내용을 일기체로 기록한 '일성록'과 5·18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 내일 서울 29도…모레 남부 비
오늘 전국이 초여름의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서울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하지만 구름이 점차 많아지면서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 쌀 조기 개방…고율 관세로 통제
정부가 내년부터 쌀에 관세를 부과해 수입하도록 하는 '조기 관세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조기에 시장을 개방하되 고율의 관세를 부과해 수입량을 통제한다는 방침입니다.

▶ 토지거래허가구역 절반 정도 해제
땅값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이달 말부터 전국토지거래 허가구역의 절반 가까이가 규제에서 풀립니다.

▶ 가정폭력 가해자 격리 가능
앞으로 가정폭력사건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사법경찰관이 직권으로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가해자를 퇴거시키고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등 격리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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