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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임재범의 ‘너를 위해’ 관련 사연 공개, 네티즌 ‘대 폭소’
입력 2011-05-24 17:05  | 수정 2011-05-24 17:07

전북 현대 모터스의 이동국이 임재범의 노래와 자신의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이동국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0년 전쯤부터 와이프랑 연애할 때 노래방 가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자주 불러왔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임재범이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너를 위해를 부르자 이동국의 아내는 저 노래 뭐야 되게 좋다”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난 지금껏 뭘 부른 거지”'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동국은 아내가 ‘나가수 청중평가단을 신청했는데 연락이 안온다”라고 말해 ‘나가수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이동국의 트위터를 본 네티즌들은 이동국 트위터로 자폭”, 오빠 팬미팅 때도 불렀던 노래잖아요”, 전북 시즌 우승하면 한곡 들려주세요”, 너무 웃겨요”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동국 트위터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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