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캐나다 전역 홍수 우려…강 범람 위기
입력 2011-05-24 13:37 
캐나다 중부 지역에 이어 동부와 서부지역도 높아지는 강 수위 때문에 홍수 위험으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캐나다 현지 언론은 지난 4월 봄 홍수철이 시작된 이후 중부 지역에 있는 매니토바 주의 애니시보인 강이 넘치면서 고속도로가 침수되는 등 3천600명의 주민이 대피해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캐나다 동부의 몬트리올 남부지역 강 수위도 이번 달 초 다시 기록적인 수위까지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피스 지역도 눈 녹은 물이 강으로 유입되면서 홍수 위협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강 수위관측센터는 포트 세인트 존과 허드슨스 호프 지역의 강과 지류에 홍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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