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구리` 공효진에 대처하는 차승원의 자세
입력 2011-05-24 13:25 

배우 공효진이 개구리 소녀로 변신했다.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이동윤)에서 구애정 역으로 출연 중인 공효진은 극중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한다면 한다'의 '인간 개구리 점프 대결'을 위해 개구리 옷을 입었다.
25일 방송분에서는 개구리옷을 입은 애정과 말끔한 수트 차림의 독고진(차승원 분)이 절묘하게 만나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 22일 진행된 촬영에서 차승원은 당초 두 사람이 무심히 스쳐지나가는 장면으로 돼 있던 장면을 애정이 미끄러지다 부딪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완벽한 코믹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연예계 실감나는 에피소드와 차승원-공효진 커플의 국보급 코믹 열연으로 매회 시청률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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