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 사이버 공격 대비 정부 인력 보강
입력 2011-05-24 09:43  | 수정 2011-05-24 10:55
디도스 등 사이버 공격과 천안함 피격 등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인력이 보강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비해 23개 부처에 전담인력 45명을 확보하는 내용의 정보보호와 비상계획 기능 보강을 위한 관계부처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보안관제센터가 있는 기재부와 법무부 등 11개 부처에는 26명을 추가해 기존 인력까지 포함해 센터당 3명을 배치하고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통일부와 농식품부 등 12개 부처에는 19명을 둡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사이버 도발이 계속됨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중 비상계획 전담기구나 인력이 없는 부처에 담당자 8명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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