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영철, 춤바람 났나… 데뷔 첫 예능 도전
입력 2011-05-24 09:22 

배우 김영철이 댄서로 변신한다.
김영철은 오는 6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생방송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김영철은 프로댄서 이채원 씨와 함께 파트너를 이뤄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태조왕건' 속 궁예, '대왕세종' 속 태종, '아이리스' 속 백산 등 선 굵은 카리스마와 '인생은 아름다워' 속 인자한 아버지상을 보여준 김영철은 '댄싱 위드 더 스타' 도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첫 예능 출연으로 부담도 되지만 평소 여러 스포츠 댄스에 관심이 있었고, 도전을 통해 이뤄낸다는 서바이벌 형식에 매력을 느껴 승패를 떠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연습을 통해 일상적인 인간적인 모습과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유머러스한 모습이나 승부에 대한 열정 등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김영철을 비롯해 모델 제시카 고메즈, 기상캐스터 박은지, 프로바둑기사 이슬아, 영화배우 김규리(김민선), 가수 김장훈, 문희준, 포미닛 현아, 성악가 김동규,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등이 출연한다.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오는 6월 10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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