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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지선 빈소, “충격 또 충격” 지인들 통한의 메아리만..
입력 2011-05-24 09:10 

故송지선 아나운서의 지인들이 애통한 심정을 억누르며 죽은 동료의 빈소를 찾았다.
허구연 해설위원과 전 KBS N 이지윤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고(故) 송지선(30) 아나운서의 빈소를 찾아와 조문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실감이 안난다”, 너무 충격적이다”, 믿을 수 없다”, 안타깝다” 며 애통함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MBC 김주하 앵커와 오상진 아나운서,SBS ESPN 임용수 아나운서 등이 SNS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주하 아나운서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셨을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했다. 임용수 아나운서 역시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던 지선이가 편히 쉴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앞서 송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43분께 자신의 자택인 서울 서초동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투신했다. 주민 신고를 접하고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가 도착했을 땐 이미 숨이 멈춰 있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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