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지선 자살소식에 SBS ESPN캐스터 임용수 방송 중 ‘울컥’
입력 2011-05-23 17:17  | 수정 2011-05-23 17:19

MBC 스포츠 플러스 송지선(30) 아나운서의 투신자살 소식에 SBS ESPN캐스터 임용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송지선 아나운서를 추모했다.

임용수는 트위터에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고, 누구보다 방송을 사랑했고, 누구보다 사람을 사랑했습니다...지선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지선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못난 선배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구나...”라는 글을 남겨 송지선을 추모했다.

또 ‘네이버 라디오볼을 진행하던 임용수는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소식에 방송 도중 울먹이기도 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임용수의 트위터를 방문해 힘내세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안타깝고 아쉽네요”,용수 캐스터님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라며 격려했다.

백승기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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