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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풍산개’, 날 일으키는 신호탄 될 것”
입력 2011-05-23 12:25 

제64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영화 ‘풍산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풍산개가 오랫동안 공을 들인 영화”라며 나를 일으키는 첫 신호탄이 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고 배급사 NEW가 23일 전했다. 특히 내가 제작하는 영화 중 가장 대중적인 영화라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6월23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려는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분단 드라마다.
윤계상과 김규리는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김 감독은 배우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스태프의 집념으로 만들어졌기에 반드시 완성해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고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덕 사단으로 분류되는 전재홍 감독이 연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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