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싼타페 잔업못해 생산차질
입력 2011-05-23 12:01  | 수정 2011-05-23 12:02
자동차 엔진의 핵심부품을 만드는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현대차 울산공장의 싼타페 생산라인이 잔업을 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잔업을 통해 울산 2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었던 싼타페를 만들지 못합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정상조업을 하지만 이후에 계획된 잔업은 중단됐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핵심 부품인 피스톤링을 완성차업체에 공급하는 유성기업 노사가 주간연속 2교대제와 월급제 도입을 놓고 갈등을 빚다 노조의 파업과 회사의 직장폐쇄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현대차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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