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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이드피스 리더 윌아이엠 "가난에 도둑질까지"
입력 2011-05-23 11:22 

세계 최고의 힙합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 윌아이엠(Will I Am)이 가난했던 어린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윌아이엠은 23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와 인터뷰에서 "여성 멤버 퍼기가 들어오기 전에는 정말 가난하게 살았다”며 너무 배가 고파서 슈퍼에서 음식을 훔치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 공연 후 벌었던 돈과 첫 계약 후 계약금을 받고 신이 났었던 순간이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하게 기억난다”라며 당시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가난한 시절 행복과 자신감을 잃지 않기 위해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그룹의 멤버들이 서로의 지지자가 되어 지금의 성공을 있게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자신의 유년시절과 성장 환경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윌아이엠은 총싸움과 칼싸움이 흔한 좋지 않은 동네에서 자랐다”며 그렇지만 어머니와 우리 가족이 날 지켜줬기에 그곳은 천국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드러내며 내 어머니는 슈퍼맘이다. 어머니가 지금의 세계적 아티스트 윌아이엠을 있게 한 장본인”이라고 전했다.
방송은 23일 오후 10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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