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분홍 고양이가 발견돼 화제다.
영국 메트로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콘월주 트루로 지역에서 핑크색 털을 가진 새끼 고양이 4마리를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이 고양이들은 동물구조단체에 발견 당시 생후 4주 전후로, 수컷 1마리와 암컷 3마리 모두 핑크빛을 띠고 있었다.
동물보호단체 직원 클레어 로위는 수많은 고양이를 봤지만 이런 색은 처음”이라며 씻긴 후에도 여전히 핑크색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영국 핑크 고양이는 붉은 염료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 핑크색의 고양이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것.
현재 이 영국 핑크 고양이는 동물보호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영국 핑크 고양이에 대해 "색깔이 안 없어지면 어쩌지", "귀엽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이다.
[티브이데일리=권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메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