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꼴찌 김연우의 반전… 음원차트 1위 석권
입력 2011-05-23 09:10 

2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꼴찌로 탈락한 김연우가 각종 음원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2일 ‘나가수에서 선보인 김연우의 미션곡, ‘나와 같다면은 현재 소리바다, 엠넷 등 음원차트에서 1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이 곡은 임재범의 ‘여러분과 1, 2위 자리를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이날 김연우는 가수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자기만의 색깔로 편곡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노래 중간에 반주 없이 육성으로만 노래한 그의 열창에 청중관객들은 숨죽여 지켜봤다.
이날 공연을 본 자문위원단은 김연우가 ‘나가수의 무대를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완벽에 가까운 무대였다”고 호평했지만, 김연우는 안타깝게도 1,2차 경연 합산에서 7위에 올라 탈락했다.
한편 김연우는 탈락 소감을 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서 흡족은 아니지만 기뻤다. 겸허히 받아들이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콘서트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며 그동안 평탄했기 때문에 깊이가 부족한 것이 나도 느껴진다. ‘나는 가수다가 터닝포인트가 돼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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