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양준혁 "홈런 칠때 마다 전 여친 생각나"
입력 2011-05-23 08:55 

양준혁이 현역 시절 홈런을 칠 때 마다 전 여자친구의 얼굴이 떠올랐던 사연을 털어놨다.
양준혁은 16일 방송되는 SBS '밤이면밤마다'에 출연해 선수시절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가슴 아픈 추억담을 공개했다.
양준혁은 "과거 선수시절 4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 후, 그녀를 잊지 못해 2년 동안을 방황했다"며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에 집 앞까지 찾아갔지만 성격상 전화조차 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양준혁은 헤어진 여자친구가 4년을 사귀면서 내 홈런 장면을 한 번도 직접 보지 못했다”며 그 점이 헤어지는데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별 후 양준혁은 홈런을 칠 때마다, ‘여자친구가 봤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생각했다며 홈런에 관한 가슴 아픈 연애담을 고백했다.
이밖에도 6년만에 댄스가수에서 록가수로 파격 변신해 돌아온 김완선과 32년 야구 인생을 내려놓고 예능출연, 야구해설, 강연까지 새로운 삶을 사는 양준혁의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5월 16일 오후 11시 15분 SBS '밤이면 밤마다'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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