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늪’ 직구 열창 “이런 고음은 처음”

청중관객들이 김범수의 ‘늪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22일 방송된 MBC TV ‘나는 가수다에서 김범수는 록버전으로 편곡한 조관우의 ‘늪을 선보여 청중관객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늪은 조관우의 팔세토 창법이 인상적인 곡으로, 김범수는 이날 인터뷰에서 음역대가 너무 높다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진성으로 높은 음역대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늪을 불렀고, 청중 관객들은 김범수의 열창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노래를 마친 후 이런 음은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며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내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좋아했다.
한편 이날 경연의 1위는 28.9%의 지지로 임재범이 차지했다. 2차 경연에서 꼴찌는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이었으나, 1·2차 경연 합산 점수에서 뒤진 김연우가 탈락자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