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66일 만인 지난 16일 일본 내 100개 회사가 도산하고 부채총액이 8천억 원에 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1995년 한신 대지진 때는 128일 만에 도산 기업이 100개사를 넘었지만, 이번에는 속도가 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직접 피해로 도산한 기업은 13개사였고, 거래처 피해 등 간접 영향으로 무너진 기업은 89개사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여관·호텔이 13개사로 최다였고, 자동차 관련 기업도 10개사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에 있는 기업이 15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은 합쳐서 20개사였습니다.
1995년 한신 대지진 때는 128일 만에 도산 기업이 100개사를 넘었지만, 이번에는 속도가 거의 두 배에 달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직접 피해로 도산한 기업은 13개사였고, 거래처 피해 등 간접 영향으로 무너진 기업은 89개사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여관·호텔이 13개사로 최다였고, 자동차 관련 기업도 10개사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도쿄에 있는 기업이 15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와테·미야기·후쿠시마현은 합쳐서 20개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