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 5개교 식중독 원인 '지하수 노로 바이러스'
입력 2011-05-22 14:16  | 수정 2011-05-22 14:22
지난 18~20일 경기 남부 5개 초ㆍ중ㆍ고교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원인은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의 가검물로 검사한 결과 노로 바이러스 G1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식중독이 발생한 5개 학교를 포함해 도내 28개 학교에 납품해 온 김치업체가 사용한 지하수에서도 같은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염 후 24∼48시간 내에 설사와 복통 등을 일으키고 통상 3일 내 회복되지만 1주일간 분변으로 바이러스가 계속 배출돼 전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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