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기아차, 협력사 파업으로 생산 차질
입력 2011-05-22 11:05  | 수정 2011-05-22 16:10
협력업체가 파업과 직장폐쇄로 생산을 중단하면서 현대기아차 일부 공장이 생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협력업체인 유성기업의 피스톤링 공급이 끊기면서 지난 19일부터 상용 트럭 잔업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아차 소하리 공장은 카니발 라인에서 일부 생산이 중단됐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아산공장도 오는 23일부터는 공장 가동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성기업 노조는 현재 주간 2교대제와 월급제를 요구하며 파업 중이고, 회사 측은 직장폐쇄로 맞서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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