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나토, 카다피 군 사령부 폭격
입력 2011-05-21 23:31  | 수정 2011-05-22 09:36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인근과 남서부에 있는 카다피 국가원수 측 거점인 군 사령부를 폭격했습니다.
나토는 성명을 통해 카다피 국가원수와 전장에 있는 군부대 간 교신을 단절하기 위해 폭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카다피군이 장악하고 있는 시르테 인근에서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가 파괴됐고, 반군이 장악 중인 트리폴리 남부 산악지대에 있는 로켓 발사대가 파괴됐습니다.
나토는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실행작전을 넘겨받은 후 3천 회에 달하는 공습을 비롯해 7천5백 차례 전투기를 출격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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