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S는 3차례 전파를 탄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끝날 때까지의 평균 시청률을 분석했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16개 시·도 가구 시청률을 1일, 8일, 15일 각각 조사한 기록이다.
1일 방송에 첫 등장한 임재범은 영화 ‘동감의 배경음악(OST)에 삽입된 ‘너를 위해를 불러 이날 방송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인 12.8%를 기록했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거물 임재범은 단숨에 청중은 물론,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소라, 김연우, 윤도현, BMK, 김범수, 박정현에 이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카리스마 넘쳤고, 파워풀한 목소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뽑혔다.
8일 방송에서는 남진의 ‘빈잔을 자신의 색깔로 쏟아낸 임재범은 시청률 13.8%이라는 가장 높은 수치를 이끌어냈다. 15일 중간평가에서도 윤복희의 ‘여러분을 불러 15.4%를 올렸다.
특히 방송이 될 때마다 임재범의 가정사와 에피소드 등이 전해지며 가장 ‘핫한 스타로 떠올랐다. 과거 고아원 생활, 넉넉하지 못한 살림살이, 부인의 병력, 지하철 시비 사건 등 모든 것이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그가 ‘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할 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된 상태다.
아울러 TNmS는 1일 방송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임재범은 8일 공연(남진의 ‘빈잔)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13.8%)을 이끌었고, 15일 방송에서는 8일 1위에 오른 박정현의 공연(부활의 ‘소나기)이 가장 높은 시청률(16%)을 기록했다”며 지난 회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다음 회차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22일 ‘나는 가수다는 방송 재개 후 첫 탈락자가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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