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위탄’ 나홀로 셰인, 외인구단 독주 막을까?
입력 2011-05-20 17:40 

홀로남은 신승훈의 제자, 셰인이 ‘고음구단 이태권, 백청강과 맞붙는다.
20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최후의 2인을 가리기 위한 TOP3 이태권, 백청강, 셰인의 경합이 펼쳐진다.
이번 미션은 '영화 주제가'. 영화 속 주제는 물론 도전자들의 숨은 감성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앞서 탈락한 ‘미라클맨 손진영을 포함하면 멘토 김태원의 제자들은 TOP4 중 3인을 차지, ‘위탄 무대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위탄 강력한 우승후보 이태권, 심사위원들의 혹평에도 불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지속적으로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백청강, 수차례 탈락의 위기를 넘기며 그야말로 ‘기적 을 보여준 사나이 손진영까지. 이른바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불린 이들은 다른 멘토들의 후보들을 단방에 물리치고 상당한 파워력을 과시했다.
이들의 독주가 심해지자 ‘위탄 무대가 단조로워 보이기는 지경에 이르렀다. 하지만 세 ‘고음군단 사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셰인. 그는 여심을 자극하는 미성과 신비로운 이미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새로운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앞서 손진영의 탈락으로 셰인의 어깨가 조금은 가벼워졌지만 부담감은 더욱 커진 상황.
홀로 남은 셰인이 이번에도 외인구단을 꺾고 2인 자리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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