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론스타 매각 계약 연장 잠정 합의

하나금융과 론스타가 오는 24일로 만기가 되는 외환은행 매각 계약 연장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일본에서 론스타와 협상을 통해 매각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계약 연장 조건은 여전히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종 계약 연장 조건이 나오려면 최소한 1~2주일이 걸릴 것 같다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하나금융은 긴급 이사간담회를 열어 론스타와의 협의내용을 설명하고 매각가격 인상을 비롯해 계약 연장 조건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