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에서 밀반입한 대마 종자를 재배해 공장 기숙사 등지에서 상습 흡연하고, 음식에도 넣어 섭취해온 타이ㆍ스리랑카 노동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타이인 32살 P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스리랑카인 33살 R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P 씨는 지난해 5월 타이에서 밀반입한 대마 종자 20개를 인적이 드문 야산에 심어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P 씨로부터 대마를 넘겨받아 경기도 일대 공장 기숙사 등에서 상습 흡연하고, 타이 전통 닭 찌개인 '똠냠까이'에 섞어 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타이인 32살 P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스리랑카인 33살 R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P 씨는 지난해 5월 타이에서 밀반입한 대마 종자 20개를 인적이 드문 야산에 심어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R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P 씨로부터 대마를 넘겨받아 경기도 일대 공장 기숙사 등에서 상습 흡연하고, 타이 전통 닭 찌개인 '똠냠까이'에 섞어 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