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진영이 왕기춘과 결혼을? '잘 살겠습니다' 결혼 동영상 화제
입력 2011-05-20 14:30  | 수정 2011-05-20 14:42

트로트 가수 홍진영(26)이 유도 선수 왕기춘과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홍진영은 21일 방송 예정인 QTV ‘순위 정하는 여자' 녹화에서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나는 00할래라는 코너에서 유도 선수 왕기춘과의 결혼식 동영상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지구가 멸망하기 전에 결혼을 하겠다며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왕기춘을 찾아가 결혼식 영상을 촬영했다. 동영상에서 왕기춘은 홍진영과 팔짱을 낀 채로 "잘 살겠습니다"라며 실제 부부와 같은 멘트를 남겨 눈길을 끈다.

2011년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73kg급 금메달리스트인 왕기춘 선수는 갑작스런 홍진영의 프로포즈에 당황했지만 결국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홍진영은 최근 온라인상에 청순한 모습의 증명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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