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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LG로 전격 트레이드
입력 2011-05-20 13:47  | 수정 2011-05-20 18:54
남자 프로농구 전자랜드 서장훈이 LG로 트레이드 됐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을 LG에 보내고 강대협과 이현민을 받는 1대 2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1998년 SK로 데뷔한 서장훈은 삼성과 KCC, 그리고 전자랜드에 이어 5번째로 팀을 옮기게 됐습니다.
정상급 포워드 문태영이 있는 LG는 서장훈을 영입해 골밑을 강화해 단숨에 우승 전력이 됐습니다.
전자랜드 역시 득점력이 좋은 베테랑 강대협과 신인왕 출신의 이현민을 영입해 빠른 농구가 가능해졌습니다.

[ 이상주 / styp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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