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 독도특위, 러·일 영토분쟁 쿠릴열도 방문
입력 2011-05-20 11:05  | 수정 2011-05-20 11:15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위는 러시아와 일본이 영토 분쟁을 벌이는 쿠릴열도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강창일, 문학진, 장세환 의원 등 독도특위 위원들은 오는 22일부터 4일간 쿠릴열도와 사할린 등을 찾아 항일 독립운동 현장을 둘러보고 동포 간담회 등을 갖습니다.
특히 러일 영토분쟁 지역인 쿠릴열도 4개 섬 중 쿠나시리 섬을 찾아 양국 간 분쟁 현황과 러시아의 대응책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쿠나시리 섬은 지난해 11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전격 방문한 곳으로, 당시 일본은 강하게 반발하며 러시아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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