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 한때 비…주말 남부 많은 비
입력 2011-05-20 06:50  | 수정 2011-05-20 07:05
<레이더>밤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도 서울·경기와 충남, 경기영서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출근길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1>중부지방의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 동안에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퇴근 무렵 다시 비가 내리겠고, 벼락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요,
습도도 높아서 다소 후텁지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주말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중북부지방은 아침에 점차 개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예상되는 강우량 보시면,
중부지방은 5에서 30mm, 남부지방은 10에서 최고 50mm로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19도, 청주 20도, 광주와 부산도 20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3도에 머물겠지만, 남부지방은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다시 한 번 비 소식을 정리해 드리면,
내일은 전국에, 모레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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