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머니 때려 돈 빼앗으려 한 10대 영장
입력 2011-05-19 21:42  | 수정 2011-05-19 21:55
인천 서부경찰서는 친구들과 짜고 어머니를 폭행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16살 정 모 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군은 지난 12일 오전 6시 30분쯤 친구 두 명과 함께 자신의 집에 들어가 어머니의 목을 조른 뒤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앞서 오전 2시쯤 집 앞 주차장에서 둔기 등을 들고 귀가하는 어머니를 기다렸지만, 어머니가 다른 곳에 주차하면서 1차 범행에 실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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