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경련 "한·EU FTA 환영…미 FTA도 조속히 비준돼야"
입력 2011-05-19 18:32  | 수정 2011-05-19 18:35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고 지난 5일 국회에서 비준된 한·EU FTA에 대해 환영하고 미국과의 FTA도 국회가 조속히 비준해 주기를 희망했습니다.
회장단은 한·EU FTA의 경우 세계 최대 규모인 유럽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고 대 EU 수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부의 동반성장에 대해서는 기업의 자율적 참여가 중요하며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번 회장단 회의에는 이건희 회장 등 4대 그룹총수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이준용 대림산업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등 13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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