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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호 “故최진실, 내숭 없고 소탈해”
입력 2011-05-19 14:55 

배우 임대호가 故최진실과의 첫 만남을 털어놔 화제다.
1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임대호는 故최진실과 추억을 회상하며 최진실과는 영화 ‘남부군에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대호는 당시 최진실 역시 초보 연기자였다. 극 중 급하게 상황을 알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 최진실에게 연기 조언을 한 게 인연이 됐다”며, 나중에 내 차로 최진실을 집까지 바래다 줄만큼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진실의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여배우로서 까탈스러움이 없었고, 결코 내숭을 떨지 않는다는 것이다”며 회식 등의 자리에서 음식도 잘 먹고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한 모습이 예쁘게 보였다”고 전했다.
임대호는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최진실을 사랑해주신 것 같고, 아마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도 최진실은 배우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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