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북부 퇴근길 비…동해·남부 초여름 더위
입력 2011-05-19 14:51  | 수정 2011-05-19 14:58
<중부 퇴근길 비>중부지방은 어제와 달리 조금 흐린 하늘이죠.

퇴근길 무렵에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는 짧고 강하게 내리는 대신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동해·남부 초여름>비 소식이 없는 남부지방은 오늘도 햇볕 쨍쨍한 가운데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 내일 또 비>중부지방에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또 비가 오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도>내일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는 메마른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17도, 울산 16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내일 낮에 서울 21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도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제주도에는 일요일과 월요일 이틀 동안 비가 내리겠습니다.

<2011 프로야구, 야구장 날씨>요즘 퇴근길, 집이 아닌 야구장으로 향하시는 분 많죠?

오늘도 어떤 경기가 펼쳐질 지 궁금합니다.

먼저 시즌 전, 우승후보로 평가 받았던 두산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습니다. 에이스 김선우가 한화를 상대로 팀을 수렁에서 건져 낼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있는 잠실구장은 구름낀 가운데, 경기가 시작될 무렵 이따금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산을 챙겨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올 시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LG가, 다승 1위 박현준을 앞세어 기아의 양현종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견인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기아와 LG가 맞붙는 무등구장은 경기 진행하기에 전혀 무리없는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또, 어제 한국과 일본에서 통산 100승의 대기록을 기록한 카도쿠라의 삼성이 오늘은 윤성환을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삼성과 넥센이 맞붙는 대구구장은 맑겠지만, 건조함이 심하겠습니다.

야구와 함께하는 라이브투데이 2시 기상 정보였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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