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작용' 북한산 무허가 의약품 적발
입력 2011-05-19 13:50  | 수정 2011-05-19 14:31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 있는 북한산 무허가 의약품이 인터넷을 통해 유통돼 보건 당국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부 의료기관에서 항암제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테트로도카인 주사제'·'청활' 등 2개 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제품은 북한산 무허가 의약품으로 조사됐으며,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국내 반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제품에는 신경독 성분과 발기부전치료 성분이 들어 있어 호흡곤란과 소화장애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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