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소녀시대 한양대첩, 남학생들 떼창 "한양군대 위문공연"
입력 2011-05-19 13:16 

걸그룹 소녀시대가 한양대학교 남학생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지난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축제인 '라치오스 피에스타'에 초대받은 소녀시대의 공연 동영상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날 소녀시대는 '런 데빌 런(Run devil run)', '훗(Hoot)', '오(Oh)'를 열창한 후 학생들의 앵콜 요청에 힘입어 '지(Gee)'를 선보였다.
한양대는 여학생들의 비율이 남학생들의 비율을 압도한다. 때문에 소녀시대의 방문은 한양대 남학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전설'로 기록됐다.
소녀시대 무대를 직접 본 이들은 "대박이다, 너무나 뜨거운 무대", "그야말로 한양대첩이었다", "우리학교가 또 해냈군", "우리학교엔 언제쯤...", "전쟁터 같았다", "한양군대 위문공연" 등의 글을 게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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