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100년까지 한반도 기후변화 피해 2천800조"
입력 2011-05-19 12:47  | 수정 2011-05-19 13:01
지구적 기후변화로 인해 한반도 남한에서 2100년까지 2천8백조 원의 경제적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분석에 따르면 2100년까지 기온이 평균 4도 정도 오르면서 해수면이 1미터 이상 높아져 천4백조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합니다.
또 벼와 보리의 생육기간이 짧아져 제대로 결실을 맺지 못한 데 따른 생산 감소, 수자원 부족, 식생변화 등으로 인한 각종 피해도 예상됩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4월 같은 목적의 연구를 통해 발표한 예상 피해액 800조 원의 3배를 훨씬 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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