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제조업 기반 강화해야 실업률 낮춰"
입력 2011-05-19 11:03  | 수정 2011-05-19 12:40
이명박 대통령은 "제조업 기반을 탄탄히 한 뒤 서비스업 분야를 강화해야 실업률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86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청년실업이 세계 다른 나라보다 낮은 일본이나 독일, 우리나라는 제조업에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거에는 기업의 CEO 80%가 특정 대학 출신이었지만 요즘은 60%가 그 외 대학이 차지하고 있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지방대 출신이라며 업계에 변화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관료사회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공직자를 뽑을 때도 지방대를 배려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을 가동하게 해야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라며 "노동부와 기획재정부 등에서 중소기업의 편의를 봐줄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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