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트로스-칸 사퇴 압박 가중"
입력 2011-05-19 01:28  | 수정 2011-05-19 02:35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공식적으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가 물러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이트너 장관은 뉴욕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스트로스-칸 총재는 IMF를 이끌어 나갈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스트로스-칸이 호텔에서 여종업원에게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된 이후 첫 공식 언급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에 대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이번 기회에 스트로스-칸을 갈아치우기로 판단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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