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신태라<사진> 감독의 ‘27년 후는 ‘심사위원 그랜드 프라이즈(THE JURY GRAND PRIZE)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 ‘아바타와 ‘생텀 등에서 3D 총괄책임을 맡았던 척 코미스키는 3D 기술구현이 뛰어나며 훌륭한 코믹연기와 함께 남북 분단관계를 위트 넘치게 표현한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영화는 단 한 번 이용할 수 있는 타임머신을 개발한 ‘심박사(김정석)가 복권정보를 듣고 1년 전으로 돌아가려 하다가 괴한의 침입으로 시간 설정이 27년 전으로 바뀌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3D 사전제작지원을 받은 영화다.
한편, 9월 열리는 제3회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경쟁부문 상영작을 공모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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