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래퍼’ 김정민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입력 2011-05-18 13:00  | 수정 2011-05-18 13:08

최근 연예계에 마약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남성 4인조 그룹 소울커넥션에서 래퍼 매슬로로 활동 중인 김정민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18일 김정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정민은 지난해 12월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클럽 화장실에서 외국인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으며, 최근까지 서울 양재동 음악작업실에서도 대마초를 피워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연기자 김성민을 시작으로 강성필, 박용기 등 연예인들이 잇달아 대마초 흡연으로 적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또 다시 김정민이 대마초로 기소돼 향후 검찰 수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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