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4년까지 서울성곽 18㎞ 전 구간 복원
입력 2011-05-18 11:43  | 수정 2011-05-18 14:57
일제 강점기 파손된 서울성곽이 2014년까지 모두 연결됩니다.
서울시는 도로나 주택으로 끊겨 복원이 어려운 서울성곽 5km 구간을 육교식 성곽이나 방향표시 지형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연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성곽이 양쪽에 남아있는 숭례문 서쪽과 서울시장 공관, 흥인지문 등 9곳은 성곽 형태의 구름다리로 연결되고, 흔적만 남은 광희문과 장충체육관 등은 성곽 선을 따라 도로 바닥에 화강석이 깔립니다.
서울시는 18.6㎞의 성곽 복원 작업이 마무리되면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동시에 20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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