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시 주요뉴스

▶ 초여름 날씨…낮 기온 30도 육박
오늘 전주의 낮 기온이 영상 29도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돼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5·18 31주년 기념식…곳곳 추모
5·18 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광주 민주묘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등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또 서울과 대구 등지에서도 사진전과 공연 등 기념행사가 진행됩니다.

▶ 정진석 수석 '삼화저축' 감사 맡아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삼화저축은행 감사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정 수석은 당시 삼화저축은행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감사 직분에 충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 현대캐피탈 고객 175만 명 해킹
현대캐피탈은 지난 10일 해킹사건으로 40만 명의 고객정보가 해킹당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4배가 넘는 175만 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고위 공직자도 '전관예우 금지'
법조계의 전관예우 금지법이 시행된 가운데 4급 이상 고위 공직자도 퇴직 후 대형 법무법인 등에 취업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 '구리왕'에 7천억 원 세금 추징
국세청이 카자흐스탄에서 구리사업에 성공해 1조 원 넘는 수익을 올린 차 모 씨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고 70%의 세율을 적용해 7천억 원의 세금을 추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 사이버 병력 3만…CIA에 필적"
북한의 사이버 병력이 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IA와 맞먹는 수준으로 사이버전쟁에 철저히 대비해온 것이란 분석입니다.

▶ 칸 총재 독방 수감…사임압박 고조
호텔 여직원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스트로스 칸 IMF 총재가 뉴욕의 악명높은 구치소 독방에 수감됐습니다.
IMF 총재에 대한 사임 압박도 고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