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상인 갈취ㆍ고리사채 집중 수사
입력 2011-05-18 11:01  | 수정 2011-05-18 11:12
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한 금품 갈취 행위 등에 대해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은 서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에 '서민 생활 침해사범 신고센터'를 만들고 신고를 받으면 곧바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시장 상인연합회 등에서 대부업자와 결탁해 고리사채를 쓰도록 유도하는 행위나 지역별로 열리는 축제 관련 각종 불법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찰청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간 서민 생활 침해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한 결과, 2천 285건을 적발해 3천112명을 검거했으며 이 가운데 265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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