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첫걸음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 본격화
입력 2011-05-17 18:37  | 수정 2011-05-17 18:48
국내 부품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화합니다.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늘(17일) '첫걸음 부품 소재기술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첫걸음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기술력은 있지만, 정부 연구개발 과제를 한 번도 수행하지 못한 매출 100억 원 이하 부품소재 소기업들의 R&D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소기업에는 2∼3년간 1억∼3억 원의 기술 개발비가 지원됩니다.
두 기관은 올해 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시행하고 하반기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0년까지 2천여 개 업체에 R&D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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