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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구자철 없이 올림픽 2차 예선
입력 2011-05-17 17:14  | 수정 2011-05-17 17:25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주장 구자철 없이 다음 달에 열리는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나섭니다.
올림픽팀 홍명보 감독은 "볼프스부르크 구단도 반대하고 구자철도 휴식이 필요한 상태라 대표팀에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팀은 다음 달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오만과의 평가전을 치르고, 같은 달 19일과 23일에는 요르단과 올림픽 2차 예선전을 벌입니다.
구자철은 홍명보 감독의 결정에 대해 "소속팀 감독은 반대하지만, 올림픽 예선에 참가하고 싶다"며 아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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