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선 아나운서는 김민아 아나운서와 격주로 ‘베이스볼 투나잇 야(夜)를 진행하고 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예정데로라면 17일부터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지만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17일 방송은 김민아 아나운서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지선 아나운서의 하차 가능성이 높다”고 송지선 아나운서가 사실상 하차했음을 시사했다.
이에 앞서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본인이 어떤 상황에 놓였던 것인지 설명할 기회를 줄것”이라며 사실 여부를 확인 중으로 일단 퇴출 등의 중징계는 내리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프로그램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송지선 스캔들 여파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베이스볼 투나잇 야(夜)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졌었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지난 7일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트위터에 올려 소동을 빚었다. 또 그의 미니홈피에 두산 베어스의 임태훈(23) 선수와 성적 관계를 맺었다는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이에 송지선은 즉각 태훈이와 저는 워낙 친한 누나 동생이에요. 가까이 살다보니 더 친해졌고요. 하지만 싸이 글은 사실이 아니니 태훈이를 비난하진 말아주세요. 일이 잘 해결돼 저나 태훈이나 여러분 앞에 다시 설날이 빨리 왔음 좋겠습니다”라며 임태훈과의 불미스러운 루머에 대해 부인했으나, 글의 진위여부를 두고 현재까지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뜨겁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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