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메리카노’ 열창 김현주 “나도 음치인지 아닌지 헷갈려”
입력 2011-05-16 19:46 

배우 김현주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젠 저도 헷갈립니다. 내 노래실력이 모든 노랠 다 그런 식으로 부르고 있어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김현주가 10cm의 ‘아메리카노를 열창해 화제를 모으자 나온 반응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주는 팀원들과 함께 도서출판 기념 공연을 기획했고, 한 남자 직원이 초청 가수로 가수 10cm를 추천했다.
이를 듣던 여직원이 10센치가 뭐냐. 욕하는 것 같다”고 퉁명스럽게 반응하자, 남직원은 ‘아메리카노를 선창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현주도 노래에 가세하는데, 그녀는 듣기 힘들 정도로 검증된 음치였던 것.

그녀의 노래에 직원들은 노래를 멈추며 어색해 하지만, 정원은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해 열창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반짝반짝 빛나는은 전날(14일) 19.4% 보다 2.2% 상승한 21.6%의 시청률을 기록, 인기 드라마 반열에 합류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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