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황식 총리 "국가 미래 위해 최선 다한 결정"
입력 2011-05-16 15:27  | 수정 2011-05-16 15:35
김황식 국무총리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의 대전 대덕 결정과 한국토지주택공사, LH 본사의 진주 이전 결정과 관련해 오로지 국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가진 대국민담화에서 두 가지 사안 모두 지역사회의 강한 열망과 의지가 표출됐기 때문에 정부로서도 고심을 거듭하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했다며, 정부는 두 가지 과제 해결에 있어 원칙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과 관계부처 장관들은 이번 결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하고 이를 충실히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총리는 더 이상의 갈등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두 사업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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